인천·강원·부산 등 화재취약계층 200가구 주거개선
  • ▲ 발대식에 참여한 포스코건설, 소방청, 건설산업사회공헌재단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스코건설
    ▲ 발대식에 참여한 포스코건설, 소방청, 건설산업사회공헌재단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스코건설

    포스코건설이 최근 화재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화재예방 안전점검과 주거환경 개선활동을 위한 '희망하우스 봉사단 7기' 발대식을 가졌다.

    19일 포스코건설에 따르면 2013년 시작한 '희망하우스 봉사단'은 소방청과 포스코건설의 대표적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로, 전국 각지에 있는 포스코건설 현장 임직원들과 지역 소방서 대원들이 지역 내 화재위험에 노출돼 있는 가정의 집수리와 화재예방시설을 설치하는 봉사활동이다.

    주요 재원의 포스코 1% 나눔 재단의 포스코건설 임직원 기부금 1억1000만원이 투입되며 특히 올해부터는 건설산업사회공헌재단이 사업비 3000만원을 보탬으로써 봉사활동에 활기를 더하게 됐다.

    포스코건설의 9개 현장과 1개 부서로 구성된 10개팀과 10개 지역 소방서들은 인천, 경기, 강원 부산 지역 등에서 화재에 취약한 200가구를 선정해 전기배선을 수리하고 소방시설 등을 설치하게 된다. 또 낡은 벽지와 장판을 교체해 주거환경도 개선한다.

    이번 봉사단에 참여하게 된 나현건 포스코건설 과장은 "봉사단 활동으로 회사의 경영이념인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 활동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