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부터 이틀간 '헌혈버스 타기' 진행… 향후 확대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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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HN은 전 계열사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로 이뤄지는 '리틀액션' 나눔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리틀액션은 작은 움직임이 큰 기쁨을 만든다는 의미로 ▲내가 가진 것을 통해 ▲부담 없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NHN만의 나눔 캠페인이다. 

    나눔 프로그램을 공지해 NHN 전 계열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사전 신청을 받고, 활동 별 참여자에게 각각의 디자인으로 제작한 '액션배지'도 선물할 예정이다.

    지난 17일과 18일에는 리틀액션 캠페인의 첫 번째 액션인 '헌혈버스 타기'를 진행했다.

    NHN의 플레이뮤지엄 사옥 후문에 배차된 2대의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 헌혈버스에서 이틀간 200여명의 NHN 임직원이 헌혈에 동참했다. 상당 수의 참여자는 3500원 상당의 헌혈기부권으로 또 한 번 나눔을 실천했다. 

    NHN 관계자는 "사전 신청에서 예상보다 두 배가 넘는 임직원이 몰려 조기에 접수를 마감하고, 헌혈버스도 2대로 늘리는 등 임직원들의 높은 호응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작은 행동들이 모여 누군가에게 큰 기쁨을 주고, 나아가 지역사회에 힘이 되는 캠페인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NHN은 헌혈을 시작으로 헌 옷 나누기 등 다양한 리틀액션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