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금융 업무 영역 확대 및 글로벌 뱅킹 발전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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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제일은행은 오는 5월 31일부로 이광희 부행장을 기업금융총괄본부 본부장으로 임명한다.이광희 본부장 내정자는 기업금융 업무 영역 확대와 글로벌 뱅킹의 네트워크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특히 기업금융 부문에서 일반 기업여신 및 무역금융 위주의 포트폴리오를 프로젝트 파이낸싱 등과 같은 투자금융 업무로 다변화시키고, 기업의 해외 진출 금융 솔루션을 제공해왔다.그는 미국 웨슬리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시카고대에서 MBA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UBS와 메릴린치에서 국내 주요 기업들을 대상으로 기업 자문, 주식 및 채권 발행과 같은 다양한 투자 금융 업무를 담당했다.2010년 8월 SC제일은행에 입행한 이후 기업금융총괄본부의 글로벌기업금융부를 이끌면서 국내 대기업, 정부투자기업, 공기업 그리고 다국적 기업의 국내법인 대상 기업금융 업무를 총괄했다.이번 인사는 성과와 역량이 뛰어난 내부 인재를 발탁해 주요 직책을 맡긴다는 SC그룹과 SC제일은행의 인사방침이 적극 반영됐다. 이 내정자는 임기 중 SC제일은행 경영위원회 멤버로도 활동하게 된다.한편 2012년 7월부터 기업금융총괄본부를 이끌어 온 박진성 부행장은 SC그룹 미주지역본부 글로벌뱅킹 헤드로 자리를 옮길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