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해산 Brent유 72.04달러, 중동산 Dubai유 71.09달러 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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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유가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유가인하 압력 영향 지속, 미국과 이란의 갈등 지속 영향속에서 보합세를 나타냈다.

    30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29일(한국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배럴당 63.50달러로 전날보다 0.20달러 올랐다.

    브렌트유는 전일 대비 배럴당 0.11달러 내린 72.04달러를 보였고 두바이유는 71.09달러로 전날보다 2.36달러 하락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OPEC에 연락해 유가 인하 압력을 지속하고 있으며, 이 요인이 유가에 지속적으로 영향을 끼치고 있다.

    이란 석유부 차관은 미국의 제재가 석유시장 안정성에 위협을 가하고 있으며, 타국들이 자국의 석유를 대체할 수 없다고 발언했다.

    주요 6개국 통화대비 미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미 달러 인덱스는 전일 대비 0.15% 하락한 97.86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