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통영성휴비스섬유신재료유한공사' 월 200t 규모 폴리에스터 신축사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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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비스가 중국 영성신재료와 합작으로 설립한 난통영성휴비스섬유신재료유한공사의 본격적인 생산을 5월부터 돌입한다고 30일 밝혔다.앞서 회사는 어려운 사업 환경을 극복하고 효과적인 시장 진입을 위해 중국 내 생산 설비를 갖추고 있는 영성신재료와 작년 8월 손을 잡았다.중국 장쑤성 내 경제특구인 난통시에 위치한 차별화 장섬유 제조업체 난통영성섬유신재료유한공사의 지분 30%를 인수해 이달부터 월 200t 규모의 폴리에스터를 본격 생산한다.회사는 기술 및 원료를 제공하고 난통영성섬유신재료유한공사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운영비, 유틸리티 및 인건비로 원가경쟁력을 높여 중국 내 프리미엄 시장에 진입한다는 방침이다.주력제품은 폴리에스터 신축사로 스판덱스와 다른 편안한 신축성을 제공해 재킷, 바지, 스커트 등에 사용된다. 글로벌 시장 규모는 월 7500t 정도이며, 이중에서 휴비스는 월 1200t 규모로 가장 많은 양을 판매하고 있다.신유동 대표이사는 “거세지는 보호 무역주의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글로컬라이제이션 전략이 올해 가시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중국의 경우 소득수준의 증가에 따라 프리미엄 섬유 시장이 크게 성장하고 있어 휴비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