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X 플랜' 혜택 강화… 데이터 추가 제공 및 단말 보험 지원이색 5G 체험행사 마련… 방문객 추첨 통해 경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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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텔레콤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자사 5G 전용 요금제인 '5GX 플랜'에 가입하는 고객에게 추가 데이터를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프로모션은 다음달 30일까지 시행되며, 4월 가입 고객에게도 소급적용 된다.

    우선 '5GX 스탠다드' 요금제는 기본 데이터 제공량 150GB에 추가로 50GB를 제공한다. 기존과 동일한 요금(월 7만5000원)으로 가입 후 24개월 간 총 200GB의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다.

    저가 5G 요금제인 '슬림(월 5만5000원)' 요금제에도 기본 제공 데이터 8GB에 1GB를 추가로 제공한다. 프로모션 기간 '5GX 플래티넘', '5GX 프라임' 요금제에 가입하는 고객들은 속도 제한 없는 완전 무제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프로모션을 통해 기존 유료였던 단말보험도 지원받을 수 있다. 5GX 플래티넘, 5GX 프라임 요금제는 'T All케어100(단독형, 3800원)'을, 5GX 스탠다드는 'T All케어 파손 40(단독형, 2000원)' 혜택을 제공한다. 5GX 스탠다드 고객의 경우 보험 혜택 대신 멤버십 VIP 승급 혜택을 선택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오는 14일까지 5GX에 가입하는 고객 5555명을 대상으로 ▲다이슨 공기청정기 ▲LG프라엘 LED 마스크 ▲플레이스테이션4 프로 ▲누구 네모 ▲11번가 상품권 등을 추첨을 통해 제공한다.

    15일부터 28일까지 가입하는 고객에게는 삼성 그랑데 건조기, LG 퓨리케어 공기 청정기, 아이패드 미니5, LG전자 트롬 스타일러, 11번가 상품권 등의 경품을 증정한다.

    5GX 고객은 다음달 말까지 몬스터 VR, 롯데월드 VR스페이스, 콩VR 롯데월드몰점 등 T멤버십의 다양한 VR 제휴처 이용권도 50% 할인(동반 1인 포함)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 밖에도 SK텔레콤은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이색 5G 체험행사도 마련했다. 이달 12일까지 스타필드 하남점, 코엑스몰점에서 열리는 '포켓몬 페스타 2019'에서 '포켓몬GO 교환/배틀존'을 운영하며, 4~6일 방문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3만5000원 상당의 게임 아이템 쿠폰을 선착순 증정한다.

    아울러 오는 20일부터는 한 달간 게임 제작사 슈퍼셀과 독점 제휴를 통해 '브롤스타즈' 체험존도 운영한다. 방문객들은 전국 100개의 프리미엄스토어 체험존에서 LG전자의 5G 단말인 'V50'에 탑재된 브롤스타즈를 즐길 수 있다.

    양맹석 SK텔레콤 5GX 마케팅그룹장은 "앞으로도 SK텔레콤의 5GX 고객만이 경험할 수 있는 차별화된 혜택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