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해산 Brent유 71.24달러, 중동산 Dubai유 69.70달러 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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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유가가 OPEC의 감산 우려 영향으로 상승했다.

    15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14일(현지시각)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배럴당 61.78달러로 전날보다 0.74달러 하락했다. 

    브렌트유는 전일 대비 배럴당 1.01달러 오른 71.24달러를 보였고 두바이유는 69.70달러로 전날보다 1.27달러 떨어졌다.

    OPEC은 4월 보고서를 통해 “지난달 석유 생산량이 전월 대비 3000배럴 감소한 3003만1000배럴을 기록했다”면서 “4월 수준의 생산규모 유지시 공급 차질이 발생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중국과 사소한 의견차이가 있었지만, 무역합의는 틀림없이 이뤄질 수 있고 말해 향후 협상과 관련해 낙관적인 견해를 밝혔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미 달러 인덱스는 전일 대비 0.21% 상승한 97.53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