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까지 199개소 101㎿ 규모로 발전설비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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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금은 전국 복지시설 15곳의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와 태양광 발전시설 주변의 취약계층 286가구 전기요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도공은 2013년부터 태양광 발전 수익 나눔 사업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까지 6년간 복지시설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 8곳, 취약계층 1700여 가구 전기요금 지원 등 총 7억6000만원을 기부했다.
도공은 2012년 말 남해고속도로 폐도 등 5곳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처음 설치했다. 이후 고속도로 폐도와 나들목(IC) 녹지대 등으로 설치를 확대해 현재 131개소 73㎿ 규모의 발전시설을 운영 중이다. 올해 말까지 199개소 101㎿ 규모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강훈 도공 부사장은 "앞으로도 태양광 발전 설비를 확대해 정부의 친환경 미래에너지 정책에 부응하면서 나눔 사업도 지속해서 실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