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 다양한 여름 패키지 선봬

롯데호텔은 지난 해 못지 않은 폭염이 예상되는 올 여름을 대비해 시원한 호캉스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롯데호텔서울에서는 올 여름 더위를 열대 과일의 달콤함으로 식혀줄 ‘트로피컬 서머(Tropical Summer)’ 패키지를 선보인다. 롯데호텔서울의 페닌슐라 라운지에서 야심차게 내놓은 명품 빙수와 디저트 메뉴가 포함된 메인타워 객실 1박과 라세느 2인 조식, 친환경 코스메틱 브랜드 아베다(Aveda)의 트래블 키트로 구성됐다.

트로피컬 서머 패키지는 여름 대표 음식 빙수(망고 또는 멜론빙수 중 택 1)와 세계요리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출신의 나성주 제과 기능장이 탄생시킨 색다른 트로피컬 디저트들이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모스키노(Moschino)의 디저트 트레이에 제공돼 먹는 즐거움과 보는 즐거움이 어우러진다. 모스키노의 마스코트인 ‘모스키노 곰인형’으로 꾸민 페닌슐라 라운지 곳곳은 이미 SNS상에서 포토 스팟으로 인기몰이 중이다. 예약은 8월 31일까지 가능하며 29만원부터 이용이 가능하다. 1:1에스코트 체크인 서비스와 무료 발렛 주차 1회가 추가되는 이그제큐티브 타워 상품은 43만원부터 시작한다.

롯데호텔월드와 롯데호텔울산은 어린이들이 좋아할만한 패키지 상품을 선보인다. 롯데호텔월드는 오는 8월 31일까지 ‘아이스 쿨 서머(Ice-Cool Summer)’ 패키지를 판매한다. 6월 투숙 시에는 요금의 10%를 할인해주는 얼리버드 프로모션도 진행 중이라 더위 피난처를 찾는 호캉스 족들에게는 더욱 희소식이다. 19만8000원부터 예약할 수 있는 아이스(Ice)형은 객실 1박과 실물 같은 한사토이의 북금곰 인형을 포함한다. 호텔 내 ‘라운지 앤 브라세리’의 계절빙수도 제공된다. 쿨(Cool)형은 동일한 구성에 2인 조식이 추가되며 24만3000원부터 예약할 수 있다.

롯데호텔울산에서는 7~8월 여름시즌 동안 투숙이 가능한 고래 캐릭터룸 패키지 ‘엔조이 더 웨일 월드(Enjoy the Whale World)’를 8월 31일까지 판매한다. 캐릭터룸 1박과 울산 대표 관광명소 ‘고래문화마을’ 입장권 3매, 한사토이 고래 인형과 키즈 어메니티를 포함한 ‘웨일 월드 Ⅰ (Whale World Ⅰ)’은 14만원부터, 3인 조식을 더한 Ⅱ형은 17만원부터 예약할 수 있다. 고래 캐릭터룸은 2개의 더블베드를 갖춘 객실로 최근 리뉴얼돼 가족고객들이 이용하기에 더욱 쾌적하다.

롯데호텔제주는 무더위를 날려줄 ‘서머 스플래시(Summer Splash)’ 패키지를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선보인다. 36만원부터 이용 가능하며 2인 조식과 애플망고 빙수, 풍차 라운지 무료 이용 특전이 기본으로 제공되는 알찬 구성이다. 연박 고객에게는 더욱 풍성한 혜택들이 기다린다. 2박 연박 시에는 풀사이드 카페 해온에서 청귤/청포도 칵테일, 한식당 무궁화에서 여름 보양식 흑한우 해물 도가니탕이 제공된다. 3박 연박 시에는 일식당 모모야마에서 2인 무제한 초밥정식을 점심으로 즐길 수 있다. 모든 연박 특전은 투숙 기간 중 1회 제공되며, 온라인 예약 시에는 박당 3만원이 추가 할인된다.

사계절 온수풀 ‘해온’에서는 오는 9월 30일까지 다양한 워터 액티비티를 체험할 수 있는 ‘스플래시(Splash) 페스티벌’이 열려서 더욱 짜릿한 여름 호캉스가 기대된다. 상기 모든 가격은 세금 및 봉사료 별도 가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