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가격' 등 글로벌 경쟁사 대비 경쟁우위 확보 눈길인조대리석 점유율 20%대 유지… 美 듀폰 이어 2위 수성
  • ▲ ⓒLG하우시스
    ▲ ⓒLG하우시스
    LG하우시스가 인조대리석 신제품 '하이막스-오로라 컬렉션'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오로라 컬렉션은 제품은 회사의 인조대리석 제품 브랜드 '하이막스(HI-MACS)'의 새로운 시리즈 제품으로 극지방에서 나타나는 오로라 같은 천연 대리석의 다양한 무늬를 인조대리석에 구현해 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 제품은 오로라 비앙코, 오로라 크림, 오로라 그레이, 오로라 토라노, 오로라 파비아, 오로라 산레모 등 총 6종의 디자인으로 출시됐으며, 6종 모두 천연 대리석 무늬를 구현해냈다.

    이 가운데 흰색 바탕에 대리석 무늬를 적용한 ‘오로라 비앙코’는 최근 북미와 유럽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따뜻하면서도 모던한 느낌의 인테리어 디자인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오로라 컬렉션’은 천연 대리석 고유의 무늬를 제품 전체에 고르고 안정적으로 분포시켜 인조대리석 가시공 과정에서 생기는 접합 부위의 자연스러운 마감 처리도 가능하다.

    강신우 표면소재 사업부장 전무는 "하이막스-오로라 컬렉션은 디자인과 가격 측면에서 모두 글로벌 경쟁사 대비 경쟁우위를 갖춘 제품"이라며 "향후 오로라 컬렉션을 앞세워 국내외 시장에서 인조대리석 판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회사는 글로벌 인조대리석 시장에서 현재 약 20% 대의 점유율로 미국의 듀폰에 이어 2위 자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점유율을 계속 높여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