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해산 Brent유 59.97달러, 중동산 Dubai유 59.90달러 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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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가 미국 원유재고 증가 미 달러 강세 등의 영향으로 하락했다.13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12일(현지시각)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배럴당 51.14달러로 전날 대비 2.13달러 하락했다.두바이유는 전일 대비 배럴당 2.32달러 떨어진 59.97달러를 나타냈고 두바이유는 59.90달러로 전날보다 1.38달러 떨어졌다.6월 첫째 주 미국 원유재고는 시장의 48만 배럴 감소 예상과는 달리 전주 대비 220만 배럴 증가한 4855억 배럴을 기록했다. 이는 2017년 7월 이후 최고치이며 최근 5년 동기 평균을 8% 상회한 수치이다.WTI 선물 거래의 실물 인도지점인 쿠싱 원유재고는 전주 대비 210만 배럴 증가했고 휘발유 재고는 76만4000배럴 증가했다.주요 6개국 통화대비 미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미 달러 인덱스는 전일 대비 0.28% 상승한 96.96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