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해산 Brent유 61.31달러, 중동산 Dubai유 60.28달러 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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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유가가 오만해상에서 발생한 유조선 피격 사건 영향으로 상승했다.

    14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13일(현지시각)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배럴당 52.28달러로 전날 대비 1.14달러 올랐다.

    브렌트유는 배럴당 1.34달러 오른 61.31달러를 보였고 두바이유는 60.28달러로 0.38달러 상승했다.

    미국 해군 5함대와 영국 해군 산하 해사안전기구는 호르무즈해협 인근의 오만 해상에서 대형 유조선 2척에 어뢰 피격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해당 유조선 공격의 배후로 이란을 지목했고 영국정부도 미국과 의견을 같이 한다고 전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미 달러 인덱스는 전일 대비 0.03% 상승한 97.03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