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해산 Brent유 61.82달러, 중동산 Dubai유 61.22달러 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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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유가가 미연준(Fed)의 금리 동결 결정과 미국 원유 재고 감소 등의 영향으로 보합세를 나타냈다.

    20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19일(현지시각)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일 대비 배럴당 0.14달러 하락한 53.76달러에 거래됐다.

    브렌트유는 전일 대비 배럴당 0.32달러 내린 61.82달러를 보였고 두바이유는 61.22달러로 1.30달러 상승했다.

    미연준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열어 현행 2.25~2.50%로 통화정책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지난주 미국 원유재고는 시장의 예상치와는 달리 전주 대비 310만 배럴 감소한 4억8200만 배럴을 기록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미 달러 인덱스는 전일보다 0.54% 하락한 97.12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