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꾼 톡] 文 대통령 "신산업 육성 발언"에 부정적 반응 커

지난 19일 보도된 경제 기사 중 문재인 대통령의 신사업 생산 관련 기사가 누리꾼들의 큰 관심을 끈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빅터뉴스(BDN: BigDataNews)의 워드미터 분석결과 누리꾼들은 ’文 "제조업 중대 갈림길…반도체 이후 新산업 하나도 못만들어"’ 기사에 가장 관심을 보였다.

이 기사의 댓글 수는 총 1979개를 기록하고, 전체 누리꾼의 87.5%인 3194명이 '화나요'를 누르며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특히 ‘잘나가는 산업도 망하게 하면서 신산업을 운운하다니’라는 댓글이 2392건의 공감을 확보하며 누리꾼들의 지지를 받았다.

누리꾼들이 두 번째로 많이 읽은 기사는 ‘文 "2030년 제조업 세계 4강" ’이었다. 이 기사의 댓글 수는 1373건을 기록했고 230건의 추천을 받았다. 특히 '화나요'가 1961건으로 부정적 의견이 압도적이었으며 '좋아요'는 50개에 불과했다. 댓글 중에는 ‘희대의 정신병자’라는 내용이 2518건의 공감을 확보했다.

‘7∼8월만 전기료 깎아준다…1600만가구 月 1만원 혜택’ 기사에는 901건의 댓글이 달리며 3위를 차지했다.

이 기사에는 79개의 '좋아요', 1024개의 '화나요'가 달렸다. 

이 외에도 ‘이해진 "'네이버가 있어서 우리 마음대로 분석하고 잘 볼 수 있다'는 얘기를 들으 면 좋을 것"" ’ 기사와 ‘경영계 "최저임금 동결" 절박한 호소에…노동계 "계속 주장땐 회의 진행 못한다" ’ 기사가 각각 805건, 767건 댓글이 달리며 4위, 5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