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회혁신기업 유니크굿컴퍼니는 역사 체험 캠페인 '작전명:소원'의 참가자가 5만명을 넘어섰다고 20일 밝혔다. 

    '작전명, 소원'은 3.1절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100주년 기념사업위원회가 후원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한 전국민 참여 역사 체험 캠페인이다. 

    '야외형 리얼게임' 형식을 통해 일제강점기 선조들의 독립운동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참가자들은 AR기법, 전화기능, 포토프레임, IoT 기능 등을 활용해 서울 정동 일대에서 미션을 진행하게 된다.

    유니크굿컴퍼니에 따르면 지난 4월 5일 정식 오픈 이후 총 5만3000명(6월 9일 기준)이 캠페인에 참여한 것으로 확인됐다. 자체 조사 결과 참가자들의 만족도 역시 98%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미션이 펼쳐지는 정동 일대의 지역상권이 활성화 돼 10억원 이상의 경제효과를 불러일으켰다"며" "지역재생 등 사회경제적 측면에서도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