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푸드빌 매각 이후 이 대표 체제로10년 동안 오비맥주 재무 담당
  • 투썸플레이스의 새 대표로 이영상 전 오비맥주 부사장이 선임됐다.

    2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투썸플레이스는 오비맥주에서 최고재무책임자(CFO)와 사내이사로 활동한 이영상 전 오비맥주 부사장을 새 대표로 선임했다.

    1962년생인 이 신임 대표는 연세대 경제학과와 와튼스쿨 경영전문대학원(MBA)를 졸업한 후 오비맥주에서 최고재무책임자(CFO)와 사내이사를 역임한 바 있다.

    투썸플레이스는 지난해 매출 2743억원, 영업이익 292억원을 기록한 커피전문점이다. CJ그룹은 투썸플레이스를 운영하는 CJ푸드빌의 적자가 커지자 최근 알짜 브랜드인 투썸플레이스 지분 45%를 2025억원에 홍콩계 사모펀드 앵커에퀴티파트너스에 팔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