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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항공은 2일 제주~후쿠오카 노선에 주 3회 일정으로 신규취항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2시 제주공항에서 열린 취항식에는 안동우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 박홍배 제주관광공사 사장, 장만희 제주지방항공청장 등 외빈과 이석주 제주항공 대표이사 등 임직원들이 참가했다.

    제주~후쿠오카 노선은 요일별로 운항일정이 다르다. 화요일은 일본 후쿠오카에서 낮 12시 55분 출발해 제주공항에 오후 2시35분 도착하며, 제주국제공항에서 오후 4시 35분 출발해 후쿠오카공항에 오후 5시 50분 도착하는 일정이다. 

    목요일과 토요일에는 후쿠오카에서 낮 12시45분에 출발해 제주공항에 오후 2시35분(목요일)과 2시5분(토요일)에 도착하며, 제주공항에서 오후 4시에 출발해 후쿠오카공항에 오후 5시30분에 도착한다.

    한편 제주항공은 19일에는 제주~태국 방콕 노선에 주7회 일정으로 신규취항할 예정이며, 제주~중국 지난, 제주~중국 시안, 제주~중국 베이징 노선 취항도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