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온라인 게임 해외 매출 상승 기반 매출 상승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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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게임은 지난 2분기 매출액 83억원, 영업이익 11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24.7%, 영업이익은 17.4% 증가한 수치다. '열혈강호 온라인'과 '나이트 온라인' 등 PC온라인 게임의 해외 매출 증가가 호실적의 배경으로 지목된다.올 상반기 실적은 매출 179억원, 영업이익 28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동기 대비 각각 32.6%, 23.2%씩 상승했다.엠게임은 하반기 PC온라인 게임의 해외 성장세를 업데이트 및 이벤트를 통해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3분기에는 모바일 신작 '일검강호'의 국내 서비스를 앞두고 있는 상태다.이 밖에도 카카오의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을 통해 '귀혼'과 '프린세스메이커' 등 2종의 게임을 연내 출시할 계획이다. 중국 게임사와 '나이트 온라인', '드로이얀' 등 자사 인기 IP(지식재산권) 제휴를 통한 모바일 게임 개발도 적극 모색 중이다.권이형 엠게임 대표는 "견고한 온라인게임 매출을 비롯해 모바일 및 블록체인 등 신규 게임 매출이 더해지면 하반기 큰 폭의 도약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