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여성 정신 장애인 시설… 호반, 2011년부터 후원 지속
  • ▲ 손달원 호반건설 상무(좌)와 조영대 소화자매원 대표이사(신부)가 후원금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호반
    ▲ 손달원 호반건설 상무(좌)와 조영대 소화자매원 대표이사(신부)가 후원금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호반

    호반건설은 최근 사회복지법인 소화자매원에서 운영하는 광주 남구 소재 소화누리를 방문, 후원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전달한 후원금은 소화누리의 노후한 PC 및 사무기기 등의 교체에 사용될 예정이다.

    조영대 소화자매원 신부는 "10년 전 공공기관에서 기부 받은 PC를 사용하는데 불편함이 많았다"며 "이번 후원으로 우리 시설의 행정업무 등에 큰 도움이 될 것 같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소화누리는 1985년 설립된 사회복지시설로, 성인여성 정신 장애인을 보호하며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직업훈련 교육, 사회적응훈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호반건설은 2011년부터 주방환경개선 지원, 장애인 여행 지원, 사랑의 김장 나눔 등 소화누리에 지속적인 후원과 지원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