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카오게임즈는 엑스엘게임즈가 개발 중인 모바일 신작 '달빛조각사'의 시네마틱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고 19일 밝혔다.

    판타지 웹소설 '달빛조각사'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해 제작된 이 게임은 '바람의나라', '리니지' 등을 개발한 송재경 엑스엘게임즈 대표가 개발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소설 속 가상 현실 게임 '로열로드'의 방대한 세계관과 자유도 높은 콘텐츠를 모바일 게임으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에서는 각 클래스별 주요 인물들이 몽환적이면서 감성적인 분위기 속에서 로열로드 속 다양한 지역들을 모험하는 모습을 담아냈다. 카카오게임즈는 영상과 함께 신규 포스터도 선보였다. 

    한편 회사 측은 지난달 28일부터 달빛조각사의 사전예약을 시작, 9일 만에 200만명이 넘는 이용자가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사전예약은 출시 전까지 카카오게임 사전예약 페이지,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진행된다. 사전예약에 참여하는 모든 이용자에게는 카카오톡 이모티콘과 출시 후 사용할 수 있는 게임 재화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