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생명, 흥국화재 등 6개 금융계열사 참여 서울 포함한 5개 지역 1000여명 아이들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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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광그룹 금융계열사인 흥국생명과 흥국화재, 흥국증권, 흥국자산운용, 예가람저축은행과 고려저축은행이 오는 21일부터 비영리 교육기관인 JA Korea와 함께 흥미진진 어린이 기업가 프로그램 ‘쿠키런(Cookie Learn)’을 전국으로 확장해 진행한다고 밝혔다.
쿠키런은 초등학교 1~3학년 학생들이 직접 쿠키가게를 운영하는 체험활동 프로그램이다. 아이들은 생산에서부터 마케팅 · 판매 · 저축 · 기부 활동 등을 체험해볼 수 있어 경제관념을 습득하고 돈의 흐름을 이해할 수 있게 된다.
쿠키런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일일 쿠키 가게 사장으로 임명돼 직접 쿠키를 만들고 이를 판매하기 위한 마케팅활동(광고물 제작 및 홍보)을 직접 진행하게 된다. 또한 참여한 학부모들에게 쿠키를 판매하고 가상의 수익금을 기부, 저축하며 경제의 원리를 배우고 기업가 정신을 함양할 계획이다.
지난해부터 서울에서 진행된 쿠키런 경제교육은 올해 하반기 서울과 함께 대전, 대구, 부산, 광주 등 총 5개 도시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쿠키런은 오는 21일 대전과 부산지역을 시작으로 12월 7일까지 총 32회에 걸쳐 진행되며, 전국의 초등학교 1~3학년 어린이 총 1000여명이 쿠키런을 체험하게 된다. 참여를 원하는 학생이나 학부모는 각 회차별 2주 전부터 비영리 교육기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