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26일 프랑스 파리 'SDWAN SUMMIT 2019' 참가
-
KT는 이달 24일부터 26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SDWAN SUMMIT 2019'에 참가한다고 밝혔다.KT는 행사 기간 전시부스를 차리고 'AI 기반 차세대 네트워크 기술'과 'SDN(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크) 기반의 스마트 스페이스 기술'을 선보인다.차세대 AI 네트워크기술은 네트워크를 SDN 기반으로 가상화 및 통합 제어하고, AI로 편리하게 운용 관리하는 기술이다. 스마트 스페이스 기술은 광케이블과 무선으로 연결된 망에서 SDN 기반으로 손쉽게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자동 제어하는 스마트 와이어리스 네트워크 솔루션이다.KT는 지난해 AI 기술로 통신 장애를 분석해 빠른 복구를 돕는 솔루션을 출시한 바 있다. 이를 통해 5G를 포함한 유무선 통합 네트워크 운용 전반으로 확대하는 기술을 개발 중이다.한편 KT는 AI 기반 차세대 네트워크 기술 및 스마트 스페이스 기술을 연내 구미전자정보기술원과 구미시 도담공원에 직접 적용할 예정이다.지난해에 이어 과기정통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주관하는 '지능형 초연결망 선도사업' 사업자로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이 사업은 AI, IoT, 클라우드, 빅데이터, 5G 등 4차 산업혁명시대의 네트워크들을 효율적으로 수용하기 위해 2020년까지 추진된다.이선우 KT 인프라연구소장은 "최근 인공지능 및 SDN 기술을 집중적으로 개발해 네트워크 운용 효율성을 향상시키고 있다"며 "앞으로도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수 있는 차세대 지능형 네트워크 기술을 지속 개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