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사무실에 브랜드 최초 '연구 거점' 마련모발과학·대기 질 등 연구 프로젝트 수행"韓 소비자 이해하는 여정의 길잡이 될 것"
  • ▲ '다이슨 헬스 & 뷰티 리서치 랩' 한국에 오픈. ⓒ다이슨
    ▲ '다이슨 헬스 & 뷰티 리서치 랩' 한국에 오픈. ⓒ다이슨
    다이슨은 브랜드 최초의 '다이슨 헬스 & 뷰티 리서치 랩'을 서울 사무실에 오픈했다고 26일 밝혔다.

    다이슨 헬스 & 뷰티 리서치 랩에서는 한국에 상주하는 엔지니어들이 모발 과학 및 대기 질과 같은 주제에 대한 연구 프로젝트를 수행할 예정이다. 또 영국과 싱가포르의 엔지니어들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실제 가정 내 연구 및 사람들을 위한 다이슨의 연구 및 개발 프로세스에 길잡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다이슨 헬스 및 뷰티 카테고리 부사장인 폴 도슨(Paul Dawson)은 "건강 및 뷰티 분야의 경계를 넓히기 위해 공기 흐름, 필터레이션, 배터리, 로봇 공학 및 모터에 대한 전문 지식과 더 나은 기술을 개발하기 위한 끊임없는 연구에 기반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다이슨은 리서치 랩에서의 연구 뿐 아니라 실제 고객들의 요구와 가정 내 연구 및 사람들을 위한 기술 개발에도 힘쓰고 있다"며 "이번 다이슨 헬스 & 뷰티 리서치 랩의 서울 오픈을 통해 한국 소비자의 라이프 스타일을 보다 잘 이해하고, 이를 통해 실제 한국 가정 환경의 문제를 해결하는 기술을 지속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현지화된 통찰력을 발전시켜 신제품 개발을 위한 여정의 길잡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다이슨 헬스 & 뷰티 리서치 랩에서는 오는 10월 모발에 대해 보다 심도 있는 프로그램을 포함한 다양한 유형의 연구 프로젝트를 착수할 계획이다. 이 연구는 모발 관리 방식, 생활 습관 및 환경을 더 잘 이해하기 위해 많은 연구 참가자 모발 샘플의 물리적 측정 및 참가자 서베이를 통해 전 세계의 대상 인구에 대한 심층적인 이해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이 외에도 초정밀 현미경을 사용해 공기 중 잔해물을 시각적으로 식별하는데 중점을 두고, 실험 및 분석을 통해 공기 필터 분석 보고서도 작성할 예정이다.

    한편, 다이슨 헬스 & 뷰티 리서치 랩은 다이슨의 장기적인 글로벌 투자 계획의 일환이다.  다이슨의 영국 내 연구 및 기술 개발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중국 및 필리핀의 연구 개발 디자인 및 제조 기술 또한 괄목할 만한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다이슨 헬스 & 뷰티 리서치 랩은 서울에 최초 오픈을 시작으로, 미국 등의 국가로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