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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건설은 11일 울산 동구 전하동 일대에 들어서는 'KCC스위첸 웰츠타워'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 울산 동구 최중심 입지에 들어서는데다 동구 최고 높이인 41층으로 조성돼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전하동 300-384번지 일원에 자리하는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41층, 전용 59~84㎡ 총 63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는 동구의 완성된 인프라를 모두 걸어서 누릴 수 있다. 도보 약 3분 거리에는 전하초와 전국 최대 규모의 시립육아종합지원센터가 자리하고 있으며 울산의 명문학교인 현대중·고 또한 걸어서 이용이 가능하다. 교통 환경도 좋다. 특히 방어진순환도로, 봉수로 등을 이용하기가 수월해 울산시내 뿐만 아니라 지역 간 이동이 편리하다.
현대백화점 동구점과 한마음회관, 현대 예술회관, 울산대병원도 걸어서 이용이 가능하다. 또 둘레길, 산책코스 등이 마련된 명덕호수공원과 물놀이장이 갖춰진 바드래공원, 염포산 등산로, 현대예술공원 등이 자리해 풍부한 녹지 환경도 갖췄다는 평이다.
무엇보다 이 단지는 동구에서 오랜만에 공급되는 새 아파트로, KCC건설의 차별화된 상품성이 돋보인다.
우선 동구 최고 높이인 41층으로 조성돼 뛰어난 조망권을 자랑한다. 실제 단지 고층부(타입별 상이)에서는 바다와 명덕호수공원, 전하동 일대 전경을 한 눈에 내려다볼 수 있다.
남향 위주의 배치와 선호도 높은 특화평면인 4베이 구조(일부 타입 제외) 및 3면 개방형 구조(일부 타입)를 적용, 주거쾌적성을 확보했다. 또 가구 내부에는 팬트리, 드레스 룸, 파우더 룸, 워크인 장 등 넉넉한 기본 수납공간을 제공한다. 와이드 키틴 또는 알파 룸(일부 타입) 등의 선택형 특화상품을 도입, 다양한 고객 니즈에 맞춰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
'KCC스위첸 웰츠타워' 만의 특화시스템도 돋보인다. 원패스 스마트키 시스템을 통해 공동 현관문 자동 열림과 엘리베이터 자동 호출, 원터치 가구 현관문 열림이 가능하다. 또 가구 전체에 LED조명을 적용하고 전기차 충전설비를 도입해 에너지 절감에도 힘썼다.
안전시스템도 눈에 띈다. 단지 곳곳에는 200만화소의 고화질 CCTV를 적용하고 주차장에는 차량 움직임에 따라 켜지는 추적식 LED조명을 설치한다. 단지는 화장실 배수 및 급수 배관을 당해 층에 배관해 윗집의 배수 및 생활소음으로부터 해방되는 혁신적인 층상 시스템을 적용한다.
전 연령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커뮤니티시설도 마련한다. 피트니스클럽, GX룸, 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 등을 비롯해 아이와 엄마가 함께하는 맘스카페와 노인들을 위한 실버클럽 등이 구성된다.
분양 관계자는 "동구에서 오랜만에 나오는 새 아파트로, 이번 공급을 통해 전하동 일대 1000여가구 규모의 'KCC스위첸' 브랜드 타운이 형성될 예정"이라며 "향후 동구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는 1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6일과 17일 1·2순위 청약접수가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동구 일산동 '일산동행정복지센터' 인근에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