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만협회 최고경영자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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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원 한라그룹 회장이 협력사 대표들과 함께 상생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만도는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양일간 제주도 세인트포 컨트리클럽에서 '2019년 만협회 최고경영자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이날 세미나에는 정몽원 한라그룹 회장, 탁일환 만도 사장, 이상원 일륭기공 대표이사를 비롯해 78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정몽원 회장은 이번 세미나에서 협력사 대표들과 소통하며 전 일정을 함께 소화했다.정 회장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자동차 산업 환경 속에서 공감과 소통의 중요성을 통감한다"며 "행사에 자리를 빛내주신 협력사 대표님들과의 협력과 상생을 통해 미래를 함께 그려나가겠다"고 말했다.올해로 33년째를 맞이한 만협회는 협력사와의 파트너십 강화를 위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그중 최고경영자 세미나는 매년 10월에 열리며 우수기업 벤치마킹, 명사 초청특강, 글로벌 자동차 시장 스터디 등을 진행한다.만도그룹 관계자는 "이번 최고경영자세미나는 어려운 산업환경 속에서 'Work together, Live together'라는 캐치프레이즈를 통해 동반성장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협력사와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