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Ra'와 'Cat.M1'으로 IoT 생태계 선도'사물인터넷 국제전시회' ICT 서비스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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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텔레콤은 자사 저전력 광역(이하 LPWA) 네트워크 가입자가 국내 최초로 100만 회선을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사물인터넷 전용망의 일종인 LPWA 네트워크는 휴대전화 대비 상대적으로 소량의 데이터를 주고받는데 특화된 것이 특징이다. 유지비용도 저렴해 다수의 기기를 연결하는 사물인터넷에 적합하다.

    SK텔레콤은 저전력∙저용량 데이터 전송에 적합한 로라(LoRa)와 전력 효율이 좋은 캣엠원(LTE Cat.M1) 두 종류의 네트워크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SK텔레콤의 캣엠원은 지난해 4월 서비스 출시 이후 이달 말 기준으로 78만 회선을 달성했다.

    SK텔레콤은 이번 LPWA 100만 돌파를 맞아 향후 다양한 기업∙기관∙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생태계 확대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인공지능∙빅데이터 기반 산업 혁신도 가속화할 계획이다. 

    또 산업 생산성을 높이고 국민 생활편의를 개선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출시할 예쩡이다.

    장홍성 SK텔레콤 IoT·Data사업단장은 "SK텔레콤은 산업과 네트워크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사회적인 가치 창출을 통해 사회 구성원들과 함께 세상을 변화시키는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SK테렐콤은 이날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사물인터넷 국제전시회에서 5G, IoT, Data, AI 등 자사 ICT 서비스를 대거 선보인다. 

    회사 측은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동시에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는 '착한 테크'를 주제로 ICT 기반 돌봄 서비스, 사회 안전망 구현 기술, 에너지 소비 효율화 및 온실가스 감축 기여 사례 등을 전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