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안 넘어 아시아 태평양 지역까지 러쉬2020년, 호주 마이어 백화점 매장 입점 확대차별화된 에스테틱 노하우로 시장 공략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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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킨케어 브랜드 AHC가 호주시장에 진출했다.

    AHC는 지난달 29일 호주 시드니에 위치한 아이비 펜트하우스 백화점에서 공식 론칭 행사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호주 화장품업계를 대표하는 미디어들과 인플루언서들이 참여한 이날 행사에서 AHC는 차별화된 에스테틱 노하우를 바탕으로 성장해온 브랜드 히스토리를 소개하는 한편, 대표 제품을 체험하고 피부 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현지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AHC에 따르면 호주는 우리 나라보다 햇볕 노출이 많고, 그로 인해 강한 자외선과 건조로 인한 피부 고민이 많다. 따라서 안티에이징과 보습 등의 기초케어에 대한 관심이 다른 나라보다 부쩍 높은 것. 스킨케어에 민감한 고객들인만큼 성분, 품질, 기능 등을 꼼꼼히 비교해 구입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건강한 피부를 바탕으로 한 자연스러운 메이크업을 좋아해 K 뷰티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편이다.

    AHC는 올해 8월 호주의 마이어(Myer) 백화점을 통해 첫 선을 보이며 현재 시드니, 멜버른 등 8개 매장 입점을 완료, 내년까지 점차 매장 수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호주에서 높은 인기를 모으고 있는 셀럽을 모델로 기용하여 친근한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는 등 활발한 소통 전략을 펼치고 있다.

    AHC 관계자는 "이번 호주 진출을 통해 오세아니아 시장에 첫 발을 내딛으며 아세안 대륙을 넘어 아시아 태평양 지역으로 빠르게 시장 확장해 글로벌 화장품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