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일까지 '뮤직서비스 직군' 채용 접수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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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텔레콤의 음원플랫폼 플로(FLO)가 음악 콘텐츠 전문가 육성 프로그램을 확대한다고 11일 밝혔다.

    특히 청년장애인들에게 채용 초점을 맞춰 전문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제공, 음악 시장에서의 사회적 가치 확대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청년장애인 대상 채용 직군은 앨범이나 곡 관련 정보 등을 데이터 베이스화하고, 추천 플레이리스트를 제작하는 뮤직서비스 직군이다. 오는 12월 1일까지 드림어스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 가능하며 1차 서류 및 2차 면접 합격자 대상 실무에 필요한 교육 및 직업훈련 기회를 제공한다. 최종 교육과정 수료자를 대상으로 내년 2월 정식 채용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전형을 통해 입사하는 직원들은 재택근무 포함 자율출퇴근 형태로 일한다. 회사는 시력 보호용 모니터나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직원들을 위한 차량 서비스 등 최적의 근무환경을 지원한다. 또한 업계 전문가와의 주기적 코칭세션 및 경영진과의 티타임을 통해 회사 사업방향을 공유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플로와 함께 음악 생태계의 새로운 변화를 만들고, 사회적 가치를 확대해 나가는 의미있는 발걸음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지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플로는 지난 8월 처음으로 청년장애인 8명을 정식 채용해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