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 매도에 2거래일 연속 하락 마감했다.
11일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13.14포인트(0.61%) 내린 2124.09를 기록했다.
전날 뉴욕증시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 협상 불확실성이 지속하는 가운데 소폭 상승 마감했다.
코스피도 전 거래일보다 1.84포인트(0.09%) 오른 2139.07에서 출발했으나 이내 약세를 보였다.
거래성향을 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728억원, 11억원 순매도했고 개인 홀로 1444억원 순매수했다.
거래량은 6억1097만주, 거래대금은 5조2703억원으로 집계됐다.
업종별로는 하락이 많았다. 조선, 화장품, 전자장비와기기, 생물공학, 건강관리장비와용품 등은 떨어졌고, 건축제품, 창업투자, 소프트웨어, 방송과엔터테인먼트, 제약 등이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대부분 하락했다. 삼성전자는 전거래일보다 500원 내린 5만1600원에 마감했다. SK하이닉스는 1.22%, 네이버는 0.31%, 현대차는 0.40%, 셀트리온은 1.06% 떨어졌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44% 올랐다.
아시아나항공의 매각 본입찰이 진행되면서 아시아나IDT(29.80%)는 이틀 연속 상한가로 마감했다. 정치인 출신 정부 인사들의 내년 총선 출마를 막지 않겠다는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의 발언에 이날 이낙연 국무총리 테마주가 강세를 보였다. 남화산업의 계열사인 남화토건(15.93%)을 비롯해 남선알미늄(29.96%), 남선알미우(27.59%), 이월드(14.64%) 등이 급등하며 장을 마쳤다.
코스닥 종목인 한류AI센터(29.91%)가 팍스넷 인수 가능성이 부각되며 이틀 연속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반면 메디톡스(10.49%)는 보툴리눔 톡신 제제 '뉴로녹스'의 중국 내 약품 허가 차질 우려에 급락했다.
상승 종목은 상한가 2개 포함 345개, 하락 종목은 하한가 없이 475개로 집계됐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23포인트(0.49%) 내린 661.37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상승 종목은 상한가 4개 포함 513개, 하락 종목은 하한가 없이 710개로 집계됐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9.3원 오른 1166.8원에 마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