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한국지엠한마음재단 설립 이후 총 627대 차량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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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한마음재단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사회 취약계층 10가정에 스파크 10대를 기증한다고 17일 밝혔다.한마음재단은 지난 16일 한국지엠 부평본사 홍보관에서 스파크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시저 톨레도 한국지엠 영업·서비스·마케팅 부사장, 황지나 한마음재단 사무총장, 신정원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했다.시저 톨레도 부사장은 "지난 2005년 한마음재단이 설립된 이래 올해까지 총 627대의 차량을 지역 사회에 기증하며,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이웃들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왔다"며 "우리 임직원들의 따뜻한 정성이 모여 전달된 스파크가 수혜 가족의 든든한 발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이번 스파크 기증 사업은 올해 한마음재단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차량 기증 업무 협약을 맺고, 사회 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지난 10월부터 전국 공모를 통해 진행됐다. 이후 두 기관은 공정한 심사를 거쳐 경제적 어려움에도 자립 의지가 강하고, 더불어 스파크 후원을 통해 미래의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는 10가정을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