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튜디오N은 스튜디오드래곤과 함께 넷플릭스의 오리지널 시리즈 '스위트홈'을 공동 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스위트홈은 네이버웹툰 스릴러 원작을 기반으로 한 국내 최초의 크리처 소재 시리즈다. 동명의 원작 '스위트홈'은 화제의 웹툰 '후레자식'을 연재했던 김칸비·황영찬 작가의 인기 스릴러 웹툰이다. 

    은둔형 외톨이 고등학생 현수가 가족을 잃고 이사 간 아파트에서 겪는 기괴하고 충격적인 이야기를 담아냈다. 웹툰 스위트홈은 2017년 네이버웹툰에서 연재를 시작해 5억건에 달하는 누적 조회 수를 기록했다.

    그간 스튜디오N은 웹툰·웹소설 원작의 영상화를 지원하는 IP브릿지 컴퍼니로서, 올해 '타인은 지옥이다'와 '쌉니다 천리마마트'를 선보였다.

    권미경 스튜디오N 대표는 "앞으로도 다양한 웹툰과 웹소설 원작을 바탕으로 영상화에 있어 새로운 시도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