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난무', '퍼즐오디션' 등 신작 대거 출시 예정드론, AI, 헬스케어 등 신사업 투자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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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소프트가 올해 다양한 신작 출시를 통해 '게임명가' 재건에 나선다.6일 회사 측에 따르면 올해에는 국내외 지역을 대상으로 ▲모바일 전략 RPG '삼국지난무' ▲오디션 IP 기반의 모바일게임 '퍼즐오디션' ▲모바일 MMORPG '엣지 오브 크로니클' ▲'그라나도 에스파다' 모바일 버전 ▲TPS 1종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김유라 한빛소프트 대표는 신년사를 통해 "최고의 게임으로 세상을 즐겁게 만들자"며 "업계 맏형격인 '1세대 게임사'로서 업무의 비효율성을 줄이고 역동적인 조직문화를 통해, 새로운 비전과 방향을 제시하고 선도하자"고 주문했다.우선 삼국지난무는 오는 14일부터 출시 전 첫 테스트인 '프리미엄테스트'를 진행한다. 이용자들은 원작의 고퀄리티 일러스트를 기반으로 한 카툰 랜더링 그래픽과 화려한 스킬 연출 등을 경험할 수 있다.퍼즐오디션은 3매치 장르에 오디션 특유의 음악과 댄스, 소셜 기능을 결합한 신개념 게임이다. 유저 간 1:1 대결을 비롯해 배틀로얄, 의상 콘테스트, 아바타 채팅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엣지 오브 크로니클은 개발사와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한 상태로 한국, 일본, 동남아시아 등에서 서비스할 계획이다. 그라나도 에스파다 모바일 버전은 현재 개발 중이며, 신규 TPS 1종은 PC 및 콘솔 버전으로 선보일 예정이다.올해 서비스 3주년을 맞는 모바일게임 '클럽오디션'은 대만, 베트남,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지역 진출을 확대한다. 지난해 e스포츠 정식 종목으로 승격된 PC온라인게임 '오디션'은 2년 연속 정식 종목 지정에 도전한다.아울러 한빛소프트는 드론, AI, 교육, 헬스케어, 블록체인 등 4차산업혁명 시대를 이끌 신사업 투자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자회사 한빛드론은 올해 드론 교육 사업과 드론 관련 소프트웨어 솔루션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며, 자체 연구소도 신설해 관련 솔루션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 헬스케어 사업에서는 달리기 앱 '런데이'와 홈 트레이닝 앱 '핏데이'의 서비스 제휴를 강화하고 글로벌 진출을 추진한다.인공지능 사업은 딥러닝 방식의 AI를 활용한 음성인식·챗봇·음성합성 기술을 개발 마무리 중이며, 교육 사업의 경우 지난해 선보인 '오잉글리시', '오차이니즈'에 이어 올해 외국인들을 위한 한국어 학습앱 '오한글'을 선보일 계획이다.한편 모회사인 T3엔터테인먼트는 올해 코스닥 시장 상장을 추진한다. T3엔터테인먼트는 오디션 개발사로 PC·모바일·콘솔 등 다양한 플랫폼의 개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