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선물 택배 마감된 후에도 배송 서비스 운영’문자메시지 서비스’ 등 간편 선물 서비스도 제공연휴 홀로 즐기는 ‘포미족’ 겨냥 행사 상품도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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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닷컴은 선물 배송 마감일인 오는 21일 오후 2시 이후까지 선물을 발송하지 못한 고객을 위한 선물 배송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롯데닷컴에 따르면 올해 설은 2012년 설(1월 23일)이후로 가장 빠르다. 명절 택배 역시 빨리 마감돼 고객은 배송 기간을 놓치기 쉽다. 이에 롯데닷컴은 택배가 마감된 후에도 배송이 가능한 택배사와 픽업 서비스를 활용해 고객 편의를 도모한다.롯데닷컴 ‘선물 추가배송’ 페이지에서 오는 22일 오후 12시까지 선물 상품을 구매하면 설 전에 배송을 받을 수 있다. 일부 상품은 서울 및 경기 일부 지역에 한해 퀵배송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퀵배송 마감시간은 23일 오후 12시다.명절 전 롯데닷컴에서 결제한 후 인근 롯데백화점에서 당일 픽업하는 ‘스마트픽’을 활용하면 편리하다. ‘스마트픽’은 롯데백화점 전점에서 가능하며 23일 오후 4시까지 운영한다. 분당점·센텀시티점·상인점·마산점·아울렛광주점은 24일 오후 4시까지 이용 가능하다.간편한 선물 전달을 원하는 고객을 위한 문자메시지 서비스도 있다.롯데닷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선물’ 버튼을 선택하고 수취인의 휴대전화 번호를 입력해 발송하면 수취인은 메시지 내 링크를 통해 선물을 확인할 수 있다.수령인은 받는 주소와 받는 사람, 상품 옵션, 발송 일자까지 지정할 수 있다. 문자 메시지 매출은 2016년 서비스 런칭 이후 지속적인 증가 추세로, 2019년에는 3년전보다 약 5배 신장한 것으로 집계됐다.정상영 롯데e커머스 마케팅운영팀 팀장은 “올해 빠른 설 연휴로 인해 선물을 미리 구매하지 못한 고객을 위해 다양한 배송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며 “특히 최근 중장년 엄지족이 증가하면서 스마트픽업, 문자메시지 서비스 등 간편한 선물 서비스 이용 고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