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개 대형건설사 대표 만장일치로 선출, 총 3년 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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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석주 롯데건설 대표이사. ⓒ 롯데건설
하석주 롯데건설 대표이사가 총 3년간 한국건설경영협회를 이끌게 됐다.한국건설경영협회는 13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2020회계년도 정기총회를 열고 회원사 대표 만장일치의 의결로 하석주 롯데건설 사장(사진)을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하석주 한국건설경영협회 신임회장은 오는 2023년까지 대형건설사들의 수장으로 활동한다.하 신임회장은 1958년생으로 1983년 롯데칠성음료에 입사한 뒤 롯데그룹 기획조정실을 거쳐 롯데건설 경영지원본부장과 주택사업본부장을 맡은 뒤 2017년 3월부터 롯데건설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하 회장은 롯데건설 대표이사 취임 이후 잠실 롯데월드타워 완공, 롯데건설의 수익성 강화와 사업 다각화로 회사를 안정적으로 성장시켰다는 평가를 받는다.하석주 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맡게 돼 책임이 무겁다"며 "우리 건설산업과 업계가 직면한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도약을 이뤄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