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액 8746억원, 전년비 32.7% 증가렌탈사업 호조, 지난해 누적 계정 수 181만개 기록
  • ▲ ⓒSK매직
    ▲ ⓒSK매직
    SK매직이 영업이익 794억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58.5% 증가했으며, 매출은 8746억원으로 32.7% 성장했다.

    렌탈사업이 지난해 누적 계정 수 181만개를 기록하며 실적 상승을 견인했다. 가전사업도 가스레인지, 식기세척기, 전기레인지, 전기오븐 등 주력제품이 시장점유율 1위 자리를 지키며 선전했고, 빌트인 시장 수주 금액도 1000억원을 기록했다.

    SK매직은 실적 성장세를 바탕으로 올해 매출 1조원, 누적 계정 수 220만개를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SK매직은 고객의 기대수준에 부응하기 위해 2020년을 서비스 품질 혁신의 원년으로 삼는다는 포부를 밝혔다.

    류권주 SK매직 대표이사는 "전 밸류 체인에 걸쳐 서비스 품질을 혁신해 나가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펼쳐나갈 계획"이라며 "향후 10년을 내다보고 혁신 조직을 새로 만들어 회사의 모든 비즈니스와 업무 프로세스를 재정의, 재설계하고, 관련 기술과 방법론을 도입해 새로운 차세대 기간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