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소·변경 수수료 없다"… 제주항공, 10월까지 '안심보장 캠페인' 진행

제주항공이 취소 위약금과 변경 수수료가 없이 항공권을 구입할 수 있는 ‘안심보장 캠페인’을 진행한다.

제주항공은 오는 10월 25일까지 출발하는 모든 항공권에 취소 위약금과 변경 수수료를 받지 않는다.

국내선 항공권 취소 위약금 면제는 국내 항공사 중 처음으로 시도한다. 캠페인 대상은 4월 17일까지 발권과 결제를 완료한 항공권이다.

출발일이 10월 25일까지인 국제선 항공권은 구간 변경이 무료다. 무료 취소는 6월 30일까지 출발하는 항공권만 가능하다. 취소금과 변경 수수료 중복 면제는 불가능하다. 국내선은 출발일 7월 31일 티켓까지 무료 취소가 적용된다.

항공기 출발 마감 시간 전까지 공항에 도착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취소 위약금과 예약부도 위약금이 발생한다. 여정 변경 시에는 변경 수수료를 징수한다. 일정변경과 구간변경 시 기존 구매한 운임과 차액이 있으면 추가로 부담해야하는 경우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