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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4월 한 달간 네이버와 공동으로 ‘전통주 응원 페이백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코로나19로 지역축제가 잇따라 취소되면서 오프라인 판매 의존도가 높은 소규모 지역양조장들이 존폐위기에 놓이자 이들 양조장을 돕기 위한 온라인 판촉전이다.네이버쇼핑몰을 통해 전국 200여 양조장에서 빚은 500여 가지 전통주가 기획판매되며, 해당 기획전에 포함된 전통주를 4월 안에 구매하는 고객들은 구매금액의 5%를 네이버페이 포인트로 돌려받을 수 있다.자세한 내용은 ‘네이버쇼핑 전통주윈도’나 전통주통합포털사이트 ‘더술닷컴(thesool.com)’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aT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홈술, 혼술이 유행하는 트렌드가 이번 기획전을 통해 판로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이병호 aT 사장은 “이번 온라인 기획전은 우리 전통주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중요한 기회”라며 “소비자들이 가정에서 적당히 전통주를 즐긴다면 지역양조장에게 큰 응원의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