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 마트 절반 가격에 농산물 판매29일부터 8주간 운영, 판매금 절반 기부도
  • ▲ ⓒLG유플러스
    ▲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 장기화로 위기에 처한 농가를 돕기 위해 'U+로드 온라인장터'를 개장한다고 22일 밝혔다.

    'U+로드'는 LG유플러스가 골목 상권과 제휴해 할인, 경품 이벤트 등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2018년 서촌마을에서 처음 시작한 이후 중구 필동, 인천개항장, 경리단길 등 수도권 지역과 부산 해운대 해리단길에서 진행한 바 있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비대면)' 소비 트렌드에 발맞춰 U+로드를 온라인을 통해 운영한다.

    오는 29일 개장해 8주 간 운영되는 U+로드 온라인장터에서는 산지와 바로 연결해 신선한 농산물을 시중 마트 물가의 절반 수준으로 판매한다. LG유플러스가 농가와 직접 거래해 구매한 농산물을 할인된 가격으로 배송비까지 무료로 제공한다.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에 판매 농산물이 공개되며 공개 동시에 2000개 한정수량 선착순 판매된다. 농심 후원으로 구매 고객에게는 각 농산물을 이용해 함께 요리할 수 있는 라면을 무료로 제공한다.

    또 고객이 U+로드 온라인장터에서 농산물 구매에 사용한 금액의 절반만큼 LG유플러스에서 별도 재원을 마련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부한다. 기부금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

    U+로드 온라인장터 농산물은 'U+멤버스' 앱 내 '멤버스쇼핑'을 통해 LG유플러스 고객뿐만 아니라 타사 고객도 구매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내 이벤트 메뉴에서도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