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모기간 6월 30일까지… 당선작 7월 30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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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의 종합 모바일 콘텐츠 자회사 카카오페이지가 콘티공모전 '콘티왕으로 살아남기'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웹툰 제작 과정이 점차 세분화 되면서 스토리 구성력과 연출력을 갖춘 콘티 작가의 역할이 작품 완성도를 높인다는 점에 착안, 콘티 공모전을 시행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응모자격은 신인은 물론 기성 작가도 가능하다. 창작 작품 또는 카카오페이지의 오리지널 웹소설 12편 중 희망 작품의 콘티를 투고하면 된다. 응모기간은 오는 6월 30일까지며, 심사를 거쳐 7월 30일 당선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당선작은 최대 6명으로 대상 1명에겐 수상금 1000만원을, 우수상 2명에겐 각각 500만원, 미래인재상 3명에겐 각각 200만원이 지급된다. 수상작 모두 카카오페이지 정식 연재의 기회가 제공된다.
회사 관계자는 "카카오페이지는 콘티 공모전을 통해 웹툰 데뷔 기회를 넓히고자 한다. 많은 관심과 지원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