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172가구·오피스텔 60실 규모…'개발호재·비규제' 기대 1호선 의정부·가능·흥선역 '트리플역세권'…GTX C노선 예정
  • ▲ 힐스테이트 의정부역 투시도. ⓒ 현대건설
    ▲ 힐스테이트 의정부역 투시도. ⓒ 현대건설

    현대건설이 오는 5월 경기도 의정부시 의정부동 240-130번지 일원에 232가구 규모의 '힐스테이트 의정부역'을 공급한다. 시행사는 ㈜클라우드나인.

    29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힐스테이트 의정부역'은 지하 4층~지상 49층, 아파트 172가구, 오피스텔 60실 규모다. 전용면적별로 보면 아파트는 △59㎡ 32가구 △84㎡ 138가구 △99㎡ 1가구 △106㎡ 1가구, 오피스텔은 60실 모두 전용 84㎡ 단일면적으로 구성됐다.

    이 단지는 편리한 교통인프라가 최대 장점이다. 지하철 1호선 의정부역·가능역, 의정부경전철 흥선역을 걸어 이용할 수 있는 트리플 역세권이다.

    여기에 수도권관역급행철도(GTX) C노선이 개통예정이다. GTX-C노선은 양주(덕정)~청량리~삼성~수원간 74.2㎞를 연결하는 사업으로 2018년 12월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 노선이 개통되면 의정부에서 서울삼성까지 소요되는 예상시간은 약 16분으로 강남 접근성이 개선될 전망이다.
     
    도로교통망도 좋다. 호국로·평화로가 인접해 서울외곽순환도로·의정부IC·호원IC 진입이 용이하다. 이와 별도로 구리~포천고속도로를 통해 서울권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으며 동부간선도로 지하화사업도 추진중이다.

    생활인프라는 반경 약 1㎞내에 하나로마트 가능점과 신세계백화점 의정부점이 있으며 의정부 로데오거리 상권과 의정부역 상권을 이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경기 북부권 최대규모인 의정부 을지대병원이 개원을 앞두고 있다. 을지대병원은 지하 5층~지상 15층, 1234개 병상으로 조성되며 2021년 3월 개원예정이다.

    교육환경은 의정부중앙초, 의정부중, 의정부여중, 의정부여고 등 초·중·고교를 도보로 통학할 수 있으며 지근거리에 의정부정보도서관이 있다.

    산책과 운동을 즐기기에도 좋다. 벌말어린이공원, 무한상상시민공원, 역전근린공원, 평화의광장, 직동근린공원, 백석천, 중랑천과 가깝다.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 발전계획에 따라 개발호재도 기대해볼만 하다. 행정안전부는 지난해 10월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 발전종합계획 변경(안)'을 최종 승인해 현재 의정부시가 국비 175억원·민간자본 약 7000억원을 확보한 상태다.

    이를통해 시는 캠프 라과디아 도시개발사업, 호원동 예비군훈련장이전, 호원중~서부로 나들목 개설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비조정대상지역인 의정부시에 공급되는 단지인 만큼 정부규제가 비교적 자유롭다. 현재 주택을 소유하고 있더라도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12개월이상이고 예치금 조건이 충족되면 1순위 청약접수가 가능하다.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뒤 분양권 전매도 할 수 있다.

    상품성은 49층 고층으로 조망이 우수하며 남향위주 단지배치로 채광과 통풍이 용이하다. 또한 일부가구 경우 도봉산·수락산 조망이 가능하다.

    전가구 4베이구조로 안방 드레스룸이 제공되며 아파트 전용 84~106㎡의 경우 거실 팬트리가 적용된다.

    힐스테이트 사물인터넷(IoT)서비스인 하이오티기술도 접목된다. 이를통해 입주민들은 스마트폰 앱을 이용해 조명·가스·난방·환기 등 빌트인기기와 IoT 가전기기를 제어할 수 있다. 또한 원패드시스템으로 별도 조작없이 공동현관 자동문 무선인증 출입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공기청정기급 헤파(HEPA)필터를 적용한 환기장비와 드레스룸 난방 및 배기, 음식물탈수기도 제공된다.

    현대건설측은 "힐스테이트 의정부역은 의정부 중심입지에 위치해 교통, 교육, 편의, 여가까지 모든 인프라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며 "지상 49층 높이로 조성되는 만큼 의정부 스카이라인을 바꾸는 랜드마크 단지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