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건설, 코로나에도 신입·경력직원 채용 나서 '눈길'

태영건설이 지난 13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3주간 신입 및 경력직원을 공개 채용한다고 14일 밝혔다.

신입사원의 경우 ▲건축 ▲토목 ▲기계 ▲전기 등의 기술직과 ▲관리 ▲IT ▲법무 등의 관리직을 선발한다. 경력직의 경우 ▲기계 ▲전기 등의 현장기술직과 ▲토목영업 ▲민자영업 ▲IT ▲회계부문 등을 모집한다.

서류접수는 회사 홈페이지 상단 인재채용 메뉴를 통해 접수하며 서류전형 합격자는 실무면접과 최종면접을 거쳐 최종 입사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태영건설 관계자는 "2017년부터 해마다 신입직원을 지속적으로 채용해 나가고 있다"며 "올해도 코로나19로 경기가 침체되었지만, 우수 인재를 확보하고 신규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기 위해 신입 및 경력직원 채용을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1973년 창립된 태영건설은 건축, 토목, 플랜트, 주택사업 등을 영위하는 종합건설회사로서, 시능력평가순위 14위(2019년 기준)의 중견 건설사다. 지난해 한국기업평가, 한국신용평가, 나이스신용평가 등 국내 신용평가 3사 모두로부터 A0 등급으로 상향 조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