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8가구→721가구 재탄생…단지명 '아크로 리츠카운티'
  • ▲ 아크로 리츠카운티 주출입구 모습. ⓒ 대림산업
    ▲ 아크로 리츠카운티 주출입구 모습. ⓒ 대림산업

    대림산업이 서울 서초구 방배동 1018-1번지 일원 방배삼익아파트 주택정비사업을 수주했다.

    대림산업은 지난 24일 서울 서초구 엘루체컨벤션웨딩에서 열린 방배삼익 재건축사업 시공자 선정총회서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5월 사업시행인가를 받은 방배삼익 재건축조합은 그해 10월과 12월 두차례 진행된 시공사 선정 입찰에서 단독으로 응찰한 대림산업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 바 있다.

    이에따라 방배삼익은 기존 408가구 규모에서 지하 5층~지상 27층, 8개동, 총 721가구로 재탄생하게 된다. 수주금액은 약 2300억원으로 새 단지명은 '아크로 리츠카운티'다.

    대림산업측은 "아크로가 추구하는 주거철학을 바탕으로 오랜시간이 흘러도 변치 않는 최고의 주거명작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아크로 리츠카운티는 세계적 건축설계사인 '저디(JERDE)'가 설계에 참여했다. 저디는 일본 롯폰기 힐스를 비롯해 라스베이거스 상징인 5성급 호텔 벨라지오, 두바이 국제금융센터(DIFC) 등을 설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