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 의혹 조사지난 26일 조사 이어 두번째
  • ▲ 서울중앙지검ⓒ연합뉴스
    ▲ 서울중앙지검ⓒ연합뉴스
    검찰이 삼성 경영권 승계 의혹과 관련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재소환했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경제범죄형사부는 이날 오전 이 부회장을 피고발인 신분으로 불러 지난 2015년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을 두고 불거진 각종 의혹에 대해 조사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부회장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지난 26일 한 차례 소환조사를 받은 바 있다.

    당시 이 부회장은 "보고받거나 지시한 사실이 전혀 없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