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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화건설의 새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 '포레나' 이미지.ⓒ한화건설
한화건설이 지난해 8월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 '포레나(FORENA)'를 론칭한후 1년만에 다양한 기록을 세워 눈길을 끌고 있다. 신규 브랜드임에도 단기간에 프리미엄 브랜드로 주택시장에 정착됐다는 평가다.
한화건설은 포레나 론칭후 분양한 6개 단지 모두에서 완판(완전판매)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뿐 아니라 포레나 브랜드로 분양되거나 브랜드를 변경한 모든 단지(입주단지 포함)에서 미분양이 없었다.
또 '포레나 전주 에코시티', '포레나 루원시티', '포레나 부산 덕천' 등 신규 분양 아파트들은 기록적인 청약 경쟁률을 보이며 각 지역의 랜드마크 단지로 떠올랐다. 특히 '포레나 전주 에코시티'는 지역내 최고 청약경쟁률을 다시 썼다. '포레나 부산 덕천'도 2년만에 부산내 최고 청약경쟁률을 다시 쓰기도 했다.
한편 한화건설이 2018년 10월 처음 분양해 약 1년6개월간 미분양으로 남아있었던 '거제 장평 꿈에그린'은 '포레나 거제 장평'으로 단지명을 변경한후 모두 완판됐다.
작년 미분양 관리지역이었던 천안에서 1순위 청약경쟁률 0.7대1로 미분양이 예상됐던 '포레나 천안 두정'도 3개월만에 완판했다. 포레나 브랜드 론칭 광고가 시작되고 프리미엄 브랜드로 입소문을 타면서 계약률이 급격히 상승했다는게 한화건설의 설명이다.
한화건설이 지금까지 포레나 브랜드로 분양한 단지는 총 6개, 6346가구다. 또한 지난해 8개 단지, 5520가구 규모의 기존 분양단지들에 포레나 명칭을 적용했다. 올해도 3개 단지, 3113가구가 브랜드를 변경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공급된 약 1만5000가구의 포레나 단지와 하반기 분양물량 및 브랜드 변경 단지를 포함하면 올해까지 전국의 포레나 단지는 약 2만 가구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한화건설 관계자는 "포레나 브랜드에 대한 인기가 높고 브랜드 변경 요청이 계속되는 상황이라, 기존 단지들의 브랜드 변경 사례는 계속 늘어날 것"이라며 "지난 2년간 준비한 포레나 신상품들을 순차적으로 공개해 달라진 브랜드의 실체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포레나는 스웨덴어로 '연결'을 의미하며 '사람과 공간의 연결'을 통해 새로운 주거문화를 만들겠다는 한화건설의 의지를 담고 있다. 브랜드 슬로건은 '특별한 일상의 시작'으로 포레나를 통해 경험하는 새로운 생활에 대한 기대를 담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