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리전 기반 해외 네트워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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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의 B2B 서비스 업체 '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이하 NBP)'이 국내 중소기업들의 성공적 해외 진출을 위한 비즈매칭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대·중소기업 글로벌 동반진출 사업'은 해외 진출 역량이 부족한 중소기업을 위해 대기업의 해외 네트워크 및 인프라를 활용해 공동 마케팅 및 해외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본 사업에서 NBP는 자사의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을 통해 해외 진출에 필요한 네트워크 및 인프라를 중소기업에게 제공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금융, 블록체인, 의료, 제조, 기업용 비즈니스 툴 등 다양한 산업의 소프트웨어 기업들이 참여해,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서비스를 활용해 구현한 솔루션들을 소개했다.
언택트 비즈니스로 주목받은 화상회의 솔루션을 비롯해 금융 특화 머신러닝 자동화 플랫폼, 스마트폰 센서 기반 건강정보 측정 API, 블록체인 및 IoT 기술이 적용된 의약품 관리 서비스 등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 정보 공유가 이뤄졌다.
박기은 NBP CTO는 "NBP는 미국, 유럽, 동남아 등 전 세계 주요 지역에 글로벌 리전을 보유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높은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의 다양한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현지화하고 안정화하는 데 다방면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