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치 기반 가까운 대리점 통해 주문 전송주문 후 1시간 내외 배송 완료 척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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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가 자사 공식 온라인몰 KT샵에서 '1분주문 & 1시간배송'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1일 밝혔다.

    이름 그대로 빠르게 핸드폰을 주문하고, 1시간 내외로 주문한 핸드폰을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다.

    먼저 '1분주문'은 본인인증 후 주문 과정에서 특별한 입력 내용 없이 빠르면 1분 내로 주문이 가능하다. 핸드폰으로 본인인증을 하면 요금제 기준 핸드폰 가격을 확인할 수 있다.

    월 납부금액은 가장 많이 이용하는 결제방식과 보유한 기변포인트, 심플 적립포인트를 자동 적용해 보여준다. 또한 현재 사용하는 핸드폰을 기준으로 새로운 유심을 사야 하는지 기존 유심을 계속 이용 가능한지도 자동으로 설정된다.

    '1분주문' 서비스는 기존 KT 모바일 고객이 기기변경 시 이용 가능하며, 향후 서비스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

    '1시간배송' 서비스는 KT샵에서 핸드폰을 주문하면, 고객에게 가까운 대리점에서 단말을 준비해 배송해주는 서비스다. 대리점에서는 고객 주문을 수락함과 동시에 핸드폰을 준비한 뒤 배송기사를 호출한다. 배송은 실시간 배송 서비스 '부릉(VROONG)'을 운영하는 매쉬코리아가 맡는다.

    단, KT는 배송 기사의 안전을 고려해 무리한 상황에서 배송을 강제하지 않아 배송이 1시간을 넘을 수도 있다는 설명이다. 입력된 배송지가 부정확하거나 중간에 배송지를 변경할 경우에도 배송시간이 지연될 수 있다는 입장이다.

    '1시간 배송 서비스'는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에서 먼저 서비스를 제공하며 연말까지 전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고충림 전략채널지원본부장 상무는 "앞으로도 고객들의 불편함은 적극 해소하고 최고의 편리함을 제공하는 KT만의 온라인채널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