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드림콜서비스’ 일환으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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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은 강릉시 내 홀로 사시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여름나기 물품 나눔 활동에 나섰다고 3일 밝혔다.건보공단은 홀몸노인 사랑잇기 사업인 ‘건강드림콜서비스’를 통해 강릉시청을 방문해 지역 내 저소득 홀몸어르신 177명에게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선풍기를 전달했다.건강드림콜서비스는 보건복지부 위탁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연계해 1600여 명의 건강보험고객센터 상담사가 홀몸어르신과 1:1 결연을 맺고 매주 2회 이상 전화 말벗봉사와 손 편지쓰기 등을 통한 정서적 지지를 수행하는 것이다.건보공단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기금을 조성해 필요 물품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특화 사업이다정승열 징수상임이사는 “강원도를 대표하는 공공기관으로서 도내 취약계층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홀몸어르신들의 단절된 사회관계 회복 및 사회안전망 구축 등 도내 대표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더욱 사랑받고 신뢰받는 기관으로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