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딜 상품 수 11만개 돌파… 제조·유통사와 동반성장 눈길
  • ▲ ⓒ카카오
    ▲ ⓒ카카오

    카카오커머스가 2인 공동 구매 서비스 '톡딜'의 지난 1년간 성과와 의미를 담은 인포그래픽을 '카카오톡 쇼핑하기' 카톡 채널 및 판매자 블로그에 공개하고, 파격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고 6일 밝혔다.

    지난해 6월 정식 오픈한 '톡딜'은 카톡 스토어 기반 쇼핑 서비스 '카카오톡 쇼핑하기'가 선보인 공동 구매 서비스다. 단 2명만 모여도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현재 누적 톡딜 상품 수는 11만개를 돌파했다. 거래액은 1년만에 28배 이상 고속 성장했고 톡딜 참여건수는 26배 이상 늘었다. 가장 인기 있는 상품은 '신선식품' 분야다.

    지난 2월엔 '카카오톡 쇼핑하기'에 이어 푸드 전문 큐레이션 쇼핑 서비스 '카카오장보기'도 '톡딜'에 적용했다.

    '톡딜'은 각종 캠페인으로 국내 제조 및 유통사를 지원하고 있다.

    '카카오톡 쇼핑하기'는 지난해 12월 시즌오프, 리퍼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하는 '굿바이&굿바이(Good Bye & Good Buy) 톡딜 2019' 캠페인을 열었다. 제조사와 유통사가 다양한 이유로 보유하고 있는 재고를 모아 할인가로 판매하는 상생 프로모션이다. 320여개 상품에 '톡딜'을 적용해 프로모션 기간인 7일간 약 67억원 규모의 판매를 지원했다.

    최근엔 농수산물 특별 기획전을 진행했다. 코로나19로 판로가 막힌 농산물의 판매를 활성화 하자는 취지에서 시작한 기획전이다. 총 4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60여개 농축수산물의 온라인 판매를 도와 10억원이 넘는 매출을 올렸다.

    '카카오톡 쇼핑하기'는 '톡딜' 1주년을 맞아 고객 감사 특별 프로모션 '톡딜 돌잔치'를 진행한다. 오는 10일까지 총 5일간 진행하며 이벤트 페이지에서 '돌잡이 참여하기' 버튼을 눌러 참여 가능하다.

    프모로션 참여자 전원 대상 카카오쇼핑 포인트 최대 5만원을 실시간 지급한다. 아울러 카카오페이 또는 삼성카드로 2만원 이상 구매 시 1회에 한해 2000원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카카오커머스 관계자는 "1주년 기념 프로모션 이후에도 제조사 및 유통사는 물론 국내외 유명 브랜드 상품을 톡딜로 지속 선보일 것"이라며 "톡딜은 카카오톡에 최적화된 관계 기반의 발견형 서비스로 진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