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모션 시행 전 대비 신규 가입자 160% 급증
  • ▲ ⓒKT엠모바일
    ▲ ⓒKT엠모바일

    KT의 알뜰폰(MVNO) 그룹사 KT엠모바일이 지난 3월부터 진행한 '데이득(데이터+이득) 프로모션' 성과에 힘입어 ▲모두 다 맘껏 10G+ ▲LTE 실용 15GB+ ▲실용 USIM 10GB  등 자체 고용량 데이터 요금제 3종 누적 가입자가 10만명을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데이득 프로모션은 KT엠모바일 고용량 데이터 요금제의 기존 가입자 및 신규 고객에게 1년간 최대 100GB 추가 데이터를 제공하는 이벤트로, 오는 15일 종료된다.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올해 4월부터 6월까지 요금제 3종 신규 가입자가 전년대비 160% 늘어났다는 설명이다.

    특히 월 기본 70GB 데이터를 제공하는 '모두 다 맘껏 10G+' 요금제 신규 고객이 전년대비 2배 이상 증가하면서 가입자 성장을 견인했다. 이 요금제는 월 3만원 초반 대 가격에 통화·문자·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쓸 수 있는 상품이다. 데이득 프로모션을 적용하면 소비자는 월 170GB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다. 제공 데이터 소진 후에는 추가 요금 없이 3Mbps 속도로 이용 가능하다.

    전승배 사업운영본부장은 "향후 통신 산업 및 소비자 트렌드에 발 빠르게 대응, 업계 최고 수준의 요금제 및 프로모션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