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도 780선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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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기관과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1% 넘게 상승 출발하며 장 중 2200선을 돌파했다.
15일 오전 9시17분 현재 코스피는 전거래일보다 31.37포인트(1.44%) 오른 2214.98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지속적인 부양책에 대한 기대 등으로 상승했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13%,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1.34%, 나스닥 지수는 0.94% 상승했다.
이 영향으로 코스피는 전날보다 25.12포인트(1.15%) 오른 2208.73에 거래를 시작해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거래 성향을 보면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1493억원, 611억원 순매수 중이다. 개인은 2100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대부분 상승세다. 자동차는 4%대, 철강은 3%대, 조선·자동차부품·전기장비·전자제품·증권 등은 2%대 상승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는 전날 대비 1000원 오른 5만4800원에, SK하이닉스는 700원 오른 8만3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1.22%), 네이버(0.35%), LG화학(1.69%), 현대차(5.42%), 삼성SDI(0.77%)도 상승 중이다. 반면 셀트리온(0.46%)은 약세다.
코스닥은 전거래일보다 1.81포인트(0.23%) 오른 780.20에 거래되고 있다.